복권
석정헌
어떤 인생으로 밀려
내가 너에게 손을 내밀때
손가락에서 헐렁거리는 반지는
당첨되지 않은 복권처럼 버려져
하릴없이 바람에 휘몰리지만
무엇으로라도
그대 곁에 남아있고 싶어
무엇을 남길까 곰곰 생각해보니
딱히 한가지를 집어낼 순 없지만
그래도 사랑 하나만은 남겨야겠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복권
석정헌
어떤 인생으로 밀려
내가 너에게 손을 내밀때
손가락에서 헐렁거리는 반지는
당첨되지 않은 복권처럼 버려져
하릴없이 바람에 휘몰리지만
무엇으로라도
그대 곁에 남아있고 싶어
무엇을 남길까 곰곰 생각해보니
딱히 한가지를 집어낼 순 없지만
그래도 사랑 하나만은 남겨야겠네
멤버들 중
로맥틱한 글로는
으뜸 이세요
즐감!!!
아직 젊잖아요
ㅋㅋㅋㅎㅎㅎ
그런 심정을 가질 수 있는 순간과 대상이 있다는 축복!!!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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