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
석정헌
대의 흔들림과
동자방울의 요기스런 딸랑거림
달빛에 번쩍이는 신장칼
일렁이는 빛살 무뉘의
펴든 부채위에
광기 어린 주문 소리
천상에서 광림한
신의 소리와 빛을
그몸에 녹여
또다른 세상을 염원하는
무당의 신비한 소리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무당
석정헌
대의 흔들림과
동자방울의 요기스런 딸랑거림
달빛에 번쩍이는 신장칼
일렁이는 빛살 무뉘의
펴든 부채위에
광기 어린 주문 소리
천상에서 광림한
신의 소리와 빛을
그몸에 녹여
또다른 세상을 염원하는
무당의 신비한 소리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849 | 봄은 다시 오겠지7 | 2022.01.20 | 49 |
848 | 똥 친 막대 신세5 | 2022.01.15 | 53 |
847 | 나는7 | 2022.01.12 | 99 |
846 | 나에게 다시 새해가 올까9 | 2022.01.11 | 65 |
845 | 무제9 | 2022.01.07 | 53 |
844 | 까치밥4 | 2022.01.04 | 36 |
843 | 작심삼일4 | 2022.01.03 | 39 |
842 | 삶, 피카소의 그림 같은8 | 2021.12.31 | 57 |
841 | 지친 나에게4 | 2021.12.27 | 49 |
840 | 마음의 달동네4 | 2021.12.24 | 45 |
839 | 아내5 | 2021.12.22 | 2126 |
838 | 이제 멈춰야겠다1 | 2021.11.15 | 40 |
837 | ㅋㅋㅋ1 | 2021.11.06 | 38 |
836 | 삶, 이제사 길을 묻다2 | 2021.11.06 | 77 |
835 | 겨울의 초입3 | 2021.11.06 | 35 |
834 | 헛웃음1 | 2021.10.20 | 40 |
833 | 홍시4 | 2021.10.19 | 51 |
832 | 이제 어디로 , 가을에 길을 묻다3 | 2021.10.07 | 54 |
831 | 피카소의 가을3 | 2021.09.17 | 62 |
830 | 먼저 떠나는 벗1 | 2021.09.15 | 4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