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꽃
석정헌
밤에만 피는 꽃
꽃은 상사병에 걸러
하얗게 타오르다
연모의 부끄러움으로
고백하지 못한 사랑이
응어리진 가슴되어
어두운 하늘 아래
제 몸을 하얗게 꽃 피우지만
멀어져 버린 사랑
기다림에 지쳐
새벽이면 시들어 버리는 박 꽃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박꽃
석정헌
밤에만 피는 꽃
꽃은 상사병에 걸러
하얗게 타오르다
연모의 부끄러움으로
고백하지 못한 사랑이
응어리진 가슴되어
어두운 하늘 아래
제 몸을 하얗게 꽃 피우지만
멀어져 버린 사랑
기다림에 지쳐
새벽이면 시들어 버리는 박 꽃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박꽃 | 2015.03.09 | 23 | |
828 | 장미가시에 찔리다 | 2015.03.09 | 103 |
827 | 아름다움에 | 2015.03.09 | 39 |
826 | 사랑 그 덧없음에 | 2015.03.10 | 42 |
825 | 술 있는 세상 | 2015.03.10 | 55 |
824 | 외로움 | 2015.03.10 | 33 |
823 | 괴로움에 | 2015.03.10 | 35 |
822 | 숨은 그리움 | 2015.03.11 | 21 |
821 | 여인 2 | 2015.03.11 | 23 |
820 | 그 허망함 | 2015.03.11 | 22 |
819 | 운명 | 2015.03.12 | 12 |
818 | 허무 | 2015.03.12 | 12 |
817 | 눈물 | 2015.03.12 | 32 |
816 | 분노 | 2015.03.12 | 34 |
815 | 고향 | 2015.03.13 | 12 |
814 | 탁배기1 | 2015.03.17 | 35 |
813 | 비오는 날 | 2015.03.19 | 159 |
812 | 살다보면 | 2015.03.19 | 10 |
811 | 함께 있으매 | 2015.03.19 | 18 |
810 | 무당 | 2015.03.19 | 1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