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기정
- 중앙대 교육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 둘루스 거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행복하기

keyjohn2021.12.06 18:25조회 수 38댓글 2

    • 글자 크기

식물성은 조용하고 

동물성은 소란스럽다.


덜 먹고

덜 말하고

덜 움직이며

덜 읽는다.


행복은 조용하고

불행은 소란스럽다.



* 글쓴이 노트

혼돈의 이유가 사람이지만

그리움의 대상도 그들임에야...


존재의 이유를 동물성에서 찾는다면

행복의 이유는 식물성에서 찾아 본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식물성은 상사의 먹이.

    동물성은 하사의 먹이.

    식물성은 청결하다.

      (안에는 깨끗한 물)

    동물성은 불결하다.

      (안에는 냄새 고약한 ㄸ)

    생존본능은 동물성.

    행복은 자제하며 침묵하는 식물성(?)

    감명 깊은 대작, 가슴으로 읽었습니다.

    행복합니다!!!




  • 이한기님께
    keyjohn글쓴이
    2021.12.6 21:34 댓글추천 0비추천 0

    주관을 성공적으로 객관화 시키지 못한 글을 썼으나

    독자의 사랑으로 충분히 행복합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2 파블로프의 개 2017.12.29 36
121 안착1 2018.01.02 39
120 독방4 2018.01.15 71
119 첫눈2 2018.01.19 77
118 불면 2018.01.22 43
117 마이클 그리고 마이클3 2018.01.25 40
116 정현의 그린코트 2018.01.26 41
115 계단 오르기1 2018.01.29 56
114 불청객 2018.01.31 41
113 전화기를 바꾸고4 2018.02.03 42
112 외숙모2 2018.02.06 48
111 우요일4 2018.02.07 53
110 영춘일기 2018.02.28 56
109 매실2 2018.03.18 40
108 무난한 하루2 2018.03.20 34
107 속없는 아빠2 2018.03.21 39
106 핸디맨 2018.03.24 42
105 혀가 만드는 세상 2018.03.26 52
104 보라색 셔츠 2018.03.30 40
103 절식 2018.03.31 5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