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1
석정헌
걸프만의 푸른 바다를 가르고
일으키는 하얀 물보라
나를 태운 낚시배는
굉음을 지르며
앞을 번쩍들고
망망대해로 향한다
하늘에뜬 흰구름은 하염없고
점점 멀너지는 육지는
이제 눈앞에서 가물 거린다
모두가 대어의 기쁨을 기대하며
가슴은 흥분으로 벌떡 거린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낚시 1
석정헌
걸프만의 푸른 바다를 가르고
일으키는 하얀 물보라
나를 태운 낚시배는
굉음을 지르며
앞을 번쩍들고
망망대해로 향한다
하늘에뜬 흰구름은 하염없고
점점 멀너지는 육지는
이제 눈앞에서 가물 거린다
모두가 대어의 기쁨을 기대하며
가슴은 흥분으로 벌떡 거린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49 | 잠을 설친다 | 2018.12.10 | 46 |
748 | 잠못 이룬다 | 2015.03.22 | 10 |
747 | 잠 좀 자자 | 2022.12.06 | 31 |
746 | 잠 못 이루는 밤4 | 2017.09.30 | 34 |
745 | 잔인한 4월 | 2015.04.04 | 14 |
744 | 잔인한 4 월 | 2015.05.12 | 12 |
743 | 작은 행복1 | 2015.09.12 | 15 |
742 | 작은 행복 | 2015.10.09 | 14 |
741 | 작은 무지개 | 2018.07.11 | 41 |
740 | 작심삼일4 | 2022.01.03 | 33 |
739 | 자화상 2 | 2015.03.26 | 11 |
738 | 자화상 | 2015.04.09 | 10 |
737 | 자목련 | 2016.02.09 | 25 |
736 | 잊혀진 계절 | 2015.11.03 | 30 |
735 | 입춘1 | 2019.02.05 | 29 |
734 | 입추 | 2017.07.27 | 74 |
733 | 입맞춤 | 2017.08.11 | 31 |
732 | 입동1 | 2017.11.08 | 26 |
731 | 임께서 떠나시네 | 2016.11.18 | 248 |
730 | 잃어버린 이름 | 2015.02.23 | 1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