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시린 가슴

석정헌2015.10.03 04:57조회 수 16댓글 0

    • 글자 크기



      시린 가슴


            석정헌


억새풀에 흔들리는 가을

바람에 이겨진 하얀 달빛

서걱이는 그림자에

끝없는 벌판은

풍요 속에 쓸쓸하고

서리 묻은 밤하늘

기러기마져 떠나 버리면

그 차가움 어이 견딜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89 세월참어이없네 2024.02.15 18
788 황혼 1 2015.02.17 19
787 희망 2015.02.23 19
786 청춘 2015.02.28 19
785 빛나는 하늘 2015.03.19 19
784 그래도 진달래는 핀다 2015.03.22 19
783 복숭아 2015.05.14 19
782 아직도 이루지 못한꿈 2015.05.16 19
781 허탈 2015.06.27 19
780 밀실 2015.07.09 19
779 인간 5 2015.08.03 19
778 눈물 흘린다 2015.08.24 19
777 여름 2015.09.12 19
776 배웅 2015.10.20 19
775 기도 2015.11.19 19
774 허무한 마음 2016.03.08 19
773 그리움 2016.03.16 19
772 복다름 2023.07.11 19
771 이과수 폭포 2015.02.28 20
770 그녀 2015.02.28 20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