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서리내린 공원

석정헌2023.12.06 06:42조회 수 13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서리내린 공원 

 

            석정헌

 

나목 가지끝 바람은 서성이고

서리 아래 쌓인 낙엽

취한 듯 비틀거리는 발길에

바스락이며 심사를 어지렵히고

부질없이 올려다 본 하늘

시리도록 푸르고

깊어 아찔하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69 나그네 2015.04.16 15
168 죽으리라 2015.04.16 15
167 손들어 보시오 2015.04.15 15
166 꿈속에서 2015.03.22 15
165 연민 2015.03.08 15
164 희망 2015.02.23 15
163 잃어버린 이름 2015.02.23 15
162 계절의 여왕 2024.03.17 14
161 Lake Lanier 2023.10.26 14
160 복다름 2023.07.11 14
159 눈부실 수가 2016.02.22 14
158 매듭 2015.11.12 14
157 낙엽 2015.10.21 14
156 작은 행복 2015.10.09 14
155 무서운 2015.08.17 14
154 떨어진 꽃잎 2015.08.05 14
153 불안 2015.07.18 14
152 허무 2 2015.06.14 14
151 복숭아 2015.05.14 14
150 사랑의 불씨 2015.05.12 14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