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햇살 비치는 문틈 사이로
살짝 보이는 봄의 모습
나풀거리는 노랑 나비
턱 괴고 누워 졸고 있는 누렁이
봄 병아리 같이 나온 개나리
하얗게 펼쳐진 목련
나른한 모습의 아지랑이
따스한 바람에 얽기어
꽃 향기 따라 오는 봄
맑은 햇살 비치는 문틈 사이로
살짝 보이는 봄의 모습
봄에 취해 나선 발걸음
노랑 나비 쫓아 뛰어 보고
뒤 쫓는 누렁이 휘- 한번 불러 놀다
개나리에 눈이 부셔
돌아 보아 나온 목련의 자태
화사한 햇살에 얽기어
봄 쫓아 나온 꽃 향기
맑은 햇살 비치는 문틈 사이로
살짝 보이는 봄의 모습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8 | 만두1 | 2019.01.18 | 56 |
67 | 5월은2 | 2019.05.01 | 56 |
66 | 폭풍이 지나는중이었어도2 | 2022.07.15 | 56 |
65 | 아틀란타에 눈오던 날 -2017년12월8일- | 2017.12.09 | 57 |
64 | 9월이 시작 되는 날에.... | 2016.08.27 | 58 |
63 | 시인의 마을 | 2015.04.13 | 59 |
62 | 가족여행8 | 2017.09.03 | 59 |
61 | 수락산과 스톤마운틴(3)5 | 2017.11.28 | 59 |
60 | 좋은 소식1 | 2018.04.01 | 59 |
59 | 사람을 기다리며1 | 2021.11.20 | 60 |
58 | 동창 | 2015.04.13 | 61 |
57 | 사명 | 2015.04.29 | 61 |
56 | 나의 방패 나의 산성1 | 2018.12.13 | 61 |
55 | COVID19 & ….1 | 2020.05.17 | 62 |
54 | 12월에 오는 사랑3 | 2021.11.22 | 62 |
53 | 행복한 아내7 | 2022.02.19 | 62 |
52 | 애연유감1 | 2015.04.13 | 63 |
51 | 아! 우크라이나5 | 2022.02.28 | 63 |
50 | 삶의 동반자 -나의 아내에게3 | 2017.09.01 | 64 |
49 | 축시 - 그레이스 한인교회 창립에 맞추어2 | 2018.03.25 | 6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