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청첩

아이얼굴2019.04.26 16:01조회 수 48댓글 0

  • 1
    • 글자 크기
025 청첩.jpg



      

 

              조동안

 

시간이 덧없어라

어제가 벌써

그제가 되고,

엇그제가 되더니

작년이 되었다가

기억에 작은 숨결로

숨어버리고 마는구나

4월도 마지막으로

5월을 향해 가고

멀리 고국서

날라 온 소식

친구야

나 결혼한다더니

친구야

나 사위 본다

친구야

나 며느리 본다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8 풍랑2 2021.01.16 51
27 12월에 오는 사랑3 2021.11.22 62
26 동반자3 2017.05.09 52
25 미국에서 땡스기빙 지내기3 2021.11.27 49
24 같은 삶 다른 느낌3 2021.11.20 45
23 이민의 삶 조각3 2020.02.08 66
22 토요일 아침3 2021.02.15 35
21 산불3 2022.03.05 42
20 삶의 동반자 -나의 아내에게3 2017.09.01 64
19 엄마3 2022.05.09 42
18 혼자 사는 연습4 2021.11.26 70
17 금요일 아침4 2022.01.07 44
16 시계바늘4 2021.07.17 77
15 봄이 오는 소리4 2021.04.11 69
14 편식 또는 과식4 2021.12.26 29
13 여름이 가기전에4 2020.08.26 76
12 축복의 삶5 2018.05.13 55
11 수락산과 스톤마운틴(3)5 2017.11.28 59
10 살다보니5 2020.12.23 1002
9 이름5 2022.02.24 78
이전 1 ... 3 4 5 6 7 8 9다음
첨부 (1)
025 청첩.jpg
606.0KB / Download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