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경칩驚蟄

이한기2024.03.05 08:05조회 수 124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경칩驚蟄       

 

                                淸風軒  

 
 졸졸 흐르는 물소리 
석石얼음이 부활하는

Humming Chorus!

           

느릿한 황토 비탈

휑한 목장 한 끝자락에

풀풀 풍기는 싱그런 풀냄새

 

세 번째 절기節氣 경칩驚蟄

개구리 부시시 눈 비비며

 긴 겨울잠에서 기지개 켜고 

들풀 여린 새싹 삐죽 내민다

                 

 

 *글쓴이 Note*

경칩 : 우수雨水와 춘분春分

사이 절기

 땅속이나 나무 등에 숨어

겨울잠을 자던 동물이나

생명력을 갖은 씨앗 등이

자연현상의 하나인

천둥, 번개에 깜짝 놀라

눈을 부비고 깨어나

 새롭게 생명력을 발휘한다.

 

•경驚1.놀랄 경, 놀랜 경 

驚愕경악

   2.경기驚氣 경  驚氣경기

 

•칩蟄1.겨울잠 잘 칩,

동면冬眠할 칩  驚蟄경칩

2.숨을 칩

  3.죽칠 칩  蟄居칩거

     

*2024년 3월 5일

화요일(경칩)*

날씨 : 대체로 흐렸다 비

바람 : 동풍 2~8 MPH

 최고온도 : 61°F (16.11°C) 

최저온도 : 54°F (12.22°C)

일출 : 07:00   일몰 : 18:37

  낮 길이 : 11시간 37분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6 정의(定義)의 배리(背理) 2024.05.16 157
55 제72주년 6.25사변 2023.10.30 64
54 조국찬가(祖國讚歌) 2023.09.26 63
53 주(主) 승천(昇天) 대축일(大祝日) 2023.10.10 63
52 주름나무에 열린 세월 2023.09.27 74
51 주시(注視)와 눈치 단상(斷想) 2024.02.06 118
50 주현절(主顯節) 2024.01.06 119
49 죽치고 있어야지! 2023.07.01 400
48 중구난방(衆口難防) 2023.10.13 56
47 중추가절(仲秋佳節) 한가위 2023.09.28 65
46 지난 일상(日常)이 너무나 그립다 2023.10.17 70
45 지음 받은 그대로 2023.09.24 69
44 직업/직분의 '사' (III) 2023.10.15 67
43 직업/직분의 '사' (I) 2023.10.14 74
42 직업/직분의 '사' (II) 2023.10.15 61
41 찌꺼기 유감(遺憾) 2024.01.15 119
40 찬송讚頌할지어다! 2024.04.23 145
39 찬연(燦然)한 햇빛은 언제나 2023.09.25 72
38 참으로 날로 새롭게 2023.09.23 86
37 천지조화(天地造化) 2023.09.20 194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