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물(靈物)들의 속내
淸風軒
영물들의 속내는 짓밟기를 즐기네
한 평생 이리저리 짓밟고 다닌다
짓밟히는 자의 아픔 알면서도
짓밟고 또 짓밟는다
짓밟으면 짓밟힌다는 것 알면서도
짓밟고 또 짓밟는다
짓밟고 또 짓밟아 보았자
여정(旅程)의 종점(終點)에선----
무참(無慘)하게 짓밟힌 자에게 안겨
한 줌의 짓밟힌 자가 되는구려
영물도 만유(萬有)속의 한 티끌이네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영물(靈物)들의 속내
淸風軒
영물들의 속내는 짓밟기를 즐기네
한 평생 이리저리 짓밟고 다닌다
짓밟히는 자의 아픔 알면서도
짓밟고 또 짓밟는다
짓밟으면 짓밟힌다는 것 알면서도
짓밟고 또 짓밟는다
짓밟고 또 짓밟아 보았자
여정(旅程)의 종점(終點)에선----
무참(無慘)하게 짓밟힌 자에게 안겨
한 줌의 짓밟힌 자가 되는구려
영물도 만유(萬有)속의 한 티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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