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nta에 서설(瑞雪)이
내리는데
淸風軒
새하얀 눈송이 흩날리는데
지붕 위에, 길 위에도, 연못에,
숲에도
온 세상이 하얗게 덮히는데
나는 서성이었다네
눈송이 맞으며 하염없이---
어머니!
지금도 눈이 흩날리는데
삼라만상이 새하얀데
그리움이 차곡차곡 쌓이는데---
나는 서성이었네
또 서성이었다네
쌓인 눈 밟으며 하염없이---
<글쓴이 Note>
2022년 1월 16일 일기예보에
Metro Atlanta에 밤늦게부터
비가 오다 새벽부터 눈이
내린다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10:15부터 18:30까지 약한
눈이 내렸다.
LA, California에서 20여 년
눈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다
2019년 말에 Metro Atlanta로
온 이래 2022년 1월 말까지
2년여 동안 이 날 한나절
서설(瑞雪)이 조금 내렸다.
적설량(積雪量) 은
약 1"(2.5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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