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
조동안
봄의 소리 따라
발걸음 닿는 대로 걸어 보세요
한겨울 보낸 낙엽 사이로
살짝 내민 새싹을 만나면
반가운 얼굴 지어 주고
설움 잘 견딘 손 잡아 주세요
마음의 한 켠에 무겁게 쌓인
단절 속의 외로운 삶은 잊고
걸을 수 있을 때 걸어보세요
웃을 수 있을 때 웃어보세요
작은 마스크에 숨겨져 있어도
눈빛 교환으로 느끼듯
저마다의 모습 따라
찾아 오는 봄기운이 보일거에요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문학적인 기교나
장치를 넘어선 울림을 느꼈습니다.
'웃을 수 있을 때 웃고, 걸을 수 있을 때 걷자.'에 심히 공감합니다.
요즘들어 '때'라는 것을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거대한 산 속에서 아름다운 들풀들의 여린 움직임
그래서 늘 신기해요. 마음의 유년을 터치 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3월은 제게 잊을 수 없는 축복의 달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더 없이 바쁘기도 한 달이었었죠.
어는 토요일에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 아내와 함께 동네 근처의 park를 처음 찾아 갔었습니다.
맑은 날씨로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소년 야구 경기를 하는 곳에 부모들의 응원 소리를 들으며, 이 곳에서 삶의 활력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초로의 시기에 나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라도 내 건강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큽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08 | 아! 우크라이나5 | 2022.02.28 | 63 |
107 | 아 침1 | 2021.11.23 | 46 |
106 | 실제상황 | 2018.08.13 | 48 |
105 | 시인의 마을22 | 2020.02.09 | 49 |
104 | 시인의 마을 | 2015.04.13 | 57 |
103 | 시계바늘4 | 2021.07.17 | 75 |
102 | 시간 여행 | 2016.08.27 | 45 |
101 | 시 | 2021.07.13 | 36 |
100 | 수원수구 (誰怨誰咎) | 2018.08.14 | 49 |
99 | 수락산과 스톤마운틴(3)5 | 2017.11.28 | 59 |
98 | 수락산과 스톤마운틴(2) | 2017.11.28 | 44 |
97 | 수락산과 스톤마운틴(1) | 2017.11.28 | 47 |
96 | 소 식 | 2015.04.13 | 62 |
95 | 세포분열 | 2017.12.03 | 52 |
94 | 상 자 | 2018.09.09 | 42 |
93 | 삶의 동반자 -나의 아내에게3 | 2017.09.01 | 62 |
92 | 삶 | 2017.07.20 | 80 |
91 | 살아 있을 때까지7 | 2022.01.03 | 37 |
90 | 살다보니5 | 2020.12.23 | 1000 |
89 | 산소망 | 2015.04.15 | 5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