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 ….
조동안
어디를 보고 가고 있는지
앞으로 가기엔 막막하고
뒤돌아 가기엔 너무 멀리 왔고
머물러 있기엔
세상이 너무 황막하다.
찌질한 삶의 연결들이
여전히 생고집으로
서로를 묶어
아무렇지도 않게
무서운 횡포를 부리고 있다
조용해지길 기대해 보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럴 기미가 안 보이는 것에
빈 깡통은 여전히 시끄럽게
주변만 소란스럽게 만들고 있구나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COVID19 & ….
조동안
어디를 보고 가고 있는지
앞으로 가기엔 막막하고
뒤돌아 가기엔 너무 멀리 왔고
머물러 있기엔
세상이 너무 황막하다.
찌질한 삶의 연결들이
여전히 생고집으로
서로를 묶어
아무렇지도 않게
무서운 횡포를 부리고 있다
조용해지길 기대해 보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럴 기미가 안 보이는 것에
빈 깡통은 여전히 시끄럽게
주변만 소란스럽게 만들고 있구나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08 | 깡통 | 2017.11.15 | 44 |
107 | 개기일식 | 2017.08.31 |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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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 아버지학교 | 2017.09.11 | 104 |
104 | 동행 | 2015.04.13 | 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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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 동창 | 2015.04.13 |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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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산 | 2015.04.13 | 54 |
99 | 친구야 | 2015.04.14 | 69 |
98 | 앞으로 내 삶이 다 할때까지 지켜지기를 기도한다 | 2015.04.14 |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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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 2019.04.13 | 40 |
95 | 하얀달 | 2015.04.14 | 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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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 산소망 | 2015.04.15 | 56 |
90 | 2019년 애틀랜타 한인회 신년 하례 축시 | 2019.01.31 | 97 |
89 | 원죄 | 2021.01.18 |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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