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COVID19 & ….

아이얼굴2020.05.17 13:30조회 수 60댓글 1

    • 글자 크기

           COVID19  &  ….

 

                                        조동안

 

어디를 보고 가고 있는지

앞으로 가기엔 막막하고

뒤돌아 가기엔 너무 멀리 왔고

머물러 있기엔

세상이 너무 황막하다.

 찌질한 삶의 연결들이

여전히 생고집으로

서로를 묶어

아무렇지도 않게

무서운 횡포를 부리고 있다

조용해지길 기대해 보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럴 기미가 보이는 것에

깡통은 여전히 시끄럽게

주변만 소란스럽게 만들고 있구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삶의 방식과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은 코로나 바이러스

    내면의 갈등이 팔방으로 퍼지는 것은 모두에게 다 해당되겠지요.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68 3월의 아침 2015.03.16 70
167 봄1 2015.03.16 46
166 4월의 향연 2015.03.16 69
165 봄2 2015.03.16 52
164 5월을 꿈꾸며 2015.03.16 45
163 기러기 아빠 2015.03.16 53
162 2015.03.16 51
161 사랑으로 2015.03.16 47
160 비가 싫다구요? 2015.03.16 55
159 아들과 함께 한 여행-백운계곡과 춘천 2015.03.16 98
158 천동동굴과 소백산 2015.03.16 92
157 도담삼봉과 석문 2015.03.16 86
156 단양역과 舍人岩1 2015.03.16 134
155 안동,대구,포항,구룡포에서 호미곶까지 2015.03.16 321
154 감포에서 경주까지 2015.03.16 90
153 4월이 시작하는 날에 2015.04.08 67
152 동행 2015.04.13 98
151 시인의 마을 2015.04.13 57
150 애연유감1 2015.04.13 63
149 동창 2015.04.13 6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