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
조동안
어지간히 박혀진
삶에 골에
다듬어 채운 생각들
덧없는 세월에
겹겹이 쌓아 놓고
어설픈 경험으로
알만큼 안다니
얼마큼 알까마는
살아온 것
다 거기서 거긴 것
머리 속 가득한
알량한 자존심으로
세상 소리
순한 귀로 받아
슬~그머니
옆으로 빼내고는
없던 고집
두툼한 아랫배로
잘 챙긴 나이로다
![]() |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이 순
조동안
어지간히 박혀진
삶에 골에
다듬어 채운 생각들
덧없는 세월에
겹겹이 쌓아 놓고
어설픈 경험으로
알만큼 안다니
얼마큼 알까마는
살아온 것
다 거기서 거긴 것
머리 속 가득한
알량한 자존심으로
세상 소리
순한 귀로 받아
슬~그머니
옆으로 빼내고는
없던 고집
두툼한 아랫배로
잘 챙긴 나이로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48 | 여 름2 | 2017.09.02 | 58 |
47 | 동반자3 | 2017.05.09 | 58 |
이순 | 2019.04.13 | 57 | |
45 | 아리조나 윌리암스1 | 2018.09.03 | 57 |
44 | 수원수구 (誰怨誰咎) | 2018.08.14 | 57 |
43 | 딸아 딸아 | 2017.05.09 | 57 |
42 | 봄1 | 2015.03.16 | 57 |
41 | 금요일 아침4 | 2022.01.07 | 56 |
40 | 아 침1 | 2021.11.23 | 56 |
39 | 실제상황 | 2018.08.13 | 56 |
38 | 여기까지가1 | 2017.09.01 | 56 |
37 | 미국에서 땡스기빙 지내기3 | 2021.11.27 | 55 |
36 | 점 심 | 2021.11.23 | 55 |
35 | 무 제 | 2020.05.19 | 55 |
34 | 감기2 | 2018.01.19 | 55 |
33 | 수락산과 스톤마운틴(1) | 2017.11.28 | 55 |
32 | 10월 어느날에2 | 2017.11.15 | 55 |
31 | 휴일1 | 2017.05.09 | 55 |
30 | 시간 여행 | 2016.08.27 | 55 |
29 | 너는 뭐냐?1 | 2021.02.09 | 5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