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조동안
봄의 기운에
또 하루를 보낸다.
운전대에 매달려
이어지는 하품
노곤함으로
무거워진 눈두덩이
봄의 기운에 젖어
하루가 가고 있다.
봄의 기운에
또 계절을 맞는다.
하얀 눈꽃처럼
휘날리는 배꽃보다
더 화려해진
여인의 모습에서
선머슴 애간장으로
봄의 유혹처럼 맞는다.
 |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08 | 아! 우크라이나5 | 2022.02.28 | 67 |
| 107 | 수락산과 스톤마운틴(3)5 | 2017.11.28 | 67 |
| 106 | 고향. 동무. 어머니. 아버지.1 | 2017.05.09 | 67 |
| 105 | 산소망 | 2015.04.15 | 67 |
| 104 | 컴퓨터를 정리하며2 | 2021.11.21 | 66 |
| 103 | COVID19 & ….1 | 2020.05.17 | 66 |
| 102 | 미련 미련 | 2019.01.31 | 66 |
| 101 | 사명 | 2015.04.29 | 66 |
| 100 | 동창 | 2015.04.13 | 66 |
| 99 | 풍랑2 | 2021.01.16 | 65 |
| 98 | 거룩한 부담 | 2018.12.13 | 65 |
| 97 | 아틀란타에 눈오던 날 -2017년12월8일- | 2017.12.09 | 65 |
| 96 | 시인의 마을 | 2015.04.13 | 65 |
| 95 | 별 | 2015.03.16 | 65 |
| 94 | 기러기 아빠 | 2015.03.16 | 65 |
| 93 | 하얀눈 검은눈12 | 2022.01.07 | 64 |
| 92 | 유리식탁1 | 2021.07.13 | 64 |
| 91 | 통증1 | 2017.07.20 | 64 |
| 90 | 別離 | 2016.08.27 | 64 |
| 89 | 사랑으로 | 2015.03.16 | 6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