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코로나 19

아이얼굴2020.02.24 00:49조회 수 64댓글 1

  • 1
    • 글자 크기
032 코로나19.jpg


     코로나19

 

                            조동안

 

아침부터

고향 소식에

기울이고

헤아리지

미디아 폭풍

기연가미연가

따지지도 않는

두려움

안타까움

2월은 가는데

심술궂게

머무는 불청객

어디를 향해

욕지거리라도

내뱉으면

시원할라나

같던

3월이 오면

잊혀질라나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요즘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이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가 연상 됩니다. 재앙이 덮친 도시 속을

    존재한 인간들의 이야기....철학과 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7년이나 걸려서

    쓴 실존적 소설로 결국 노벨상을 받았죠. 프랑스가부러워요. 

    1957년에 프랑스인으로 9번째 문학상을 받은 소설이니까요.

    아쉬워요. 우리나라 작가들은 무엇을 했나요?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68 산 오징어1 2022.07.07 33
167 아버지! 안녕히 가세요 2021.07.13 36
166 겨울이 간다는 건 2021.07.13 37
165 2021.07.13 40
164 퍼즐1 2021.11.20 40
163 토요일 아침3 2021.02.15 41
162 동백꽃이 떨어질 때 2021.07.13 41
161 살아 있을 때까지7 2022.01.03 43
160 아들아2! 2018.09.10 44
159 편식 또는 과식4 2021.12.26 44
158 졸업 2019.04.26 45
157 상 자 2018.09.09 46
156 2월의 첫날 2021.07.13 46
155 3월 2018.04.14 48
154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2019.04.13 48
153 가족1 2022.07.07 48
152 2018.04.01 50
151 그린카드2 2021.05.01 50
150 2 2022.02.22 50
149 가족여행 2 2017.09.03 51
첨부 (1)
032 코로나19.jpg
1.34MB / Download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