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햇살 비치는 문틈 사이로
살짝 보이는 봄의 모습
나풀거리는 노랑 나비
턱 괴고 누워 졸고 있는 누렁이
봄 병아리 같이 나온 개나리
하얗게 펼쳐진 목련
나른한 모습의 아지랑이
따스한 바람에 얽기어
꽃 향기 따라 오는 봄
맑은 햇살 비치는 문틈 사이로
살짝 보이는 봄의 모습
봄에 취해 나선 발걸음
노랑 나비 쫓아 뛰어 보고
뒤 쫓는 누렁이 휘- 한번 불러 놀다
개나리에 눈이 부셔
돌아 보아 나온 목련의 자태
화사한 햇살에 얽기어
봄 쫓아 나온 꽃 향기
맑은 햇살 비치는 문틈 사이로
살짝 보이는 봄의 모습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68 | '밍키' 그리고 '밍키' | 2018.01.19 | 60 |
167 | 10월 어느날에2 | 2017.11.15 | 50 |
166 | 12월에 | 2017.12.03 | 279 |
165 | 12월에 오는 사랑3 | 2021.11.22 | 65 |
164 | 2019년 애틀랜타 한인회 신년 하례 축시 | 2019.01.31 | 104 |
163 | 2월의 첫날 | 2021.07.13 | 40 |
162 | 3월 | 2018.04.14 | 42 |
161 | 3월의 아침 | 2015.03.16 | 74 |
160 | 4월의 향연 | 2015.03.16 | 70 |
159 | 4월이 시작하는 날에 | 2015.04.08 | 79 |
158 | 5월은2 | 2019.05.01 | 67 |
157 | 5월을 꿈꾸며 | 2015.03.16 | 48 |
156 | 7월, 여름 | 2017.07.20 | 56 |
155 | 9월이 시작 되는 날에.... | 2016.08.27 | 63 |
154 | COVID19 & ….1 | 2020.05.17 | 64 |
153 | optimist | 2016.08.27 | 59 |
152 | 別離 | 2016.08.27 | 57 |
151 | 我田引水(아전인수)2 | 2018.05.19 | 58 |
150 | 가슴에 가득 담겨진 사랑2 | 2018.12.16 | 77 |
149 | 가을문턱 | 2018.09.09 | 4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