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아이얼굴2018.04.01 20:09조회 수 40댓글 0

  • 1
    • 글자 크기

봄.JPG



          봄



                         조동안

 


봄의 기운에

또 하루를 보낸다

  

운전대에 매달려

이어지는 하품

 

노곤함으로

무거워진 눈두덩이

 

봄의 기운에 젖어

하루가 가고 있다.

 

 

 

봄의 기운에

또 계절을 맞는다.

 

하얀 눈꽃처럼

휘날리는 배꽃보다

 

더 화려해진

여인의 모습에서

 

선머슴 애간장으로

봄의 유혹처럼 맞는다.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수락산과 스톤마운틴(3)5 2017.11.28 59
107 가족여행8 2017.09.03 59
106 9월이 시작 되는 날에.... 2016.08.27 58
105 시인의 마을 2015.04.13 58
104 아틀란타에 눈오던 날 -2017년12월8일- 2017.12.09 57
103 폭풍이 지나는중이었어도2 2022.07.15 56
102 5월은2 2019.05.01 56
101 만두1 2019.01.18 56
100 산소망 2015.04.15 56
99 거룩한 부담 2018.12.13 55
98 我田引水(아전인수)2 2018.05.19 55
97 축복의 삶5 2018.05.13 55
96 '밍키' 그리고 '밍키' 2018.01.19 55
95 동행1 2016.08.27 55
94 비가 싫다구요? 2015.03.16 55
93 아버지와 코로나19 2020.05.19 54
92 가족여행91 2017.09.03 54
91 통증1 2017.07.20 54
90 optimist 2016.08.27 54
89 2015.04.13 54
첨부 (1)
봄.JPG
795.7KB / Download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