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무 제 2

아이얼굴2020.05.19 13:48조회 수 65댓글 2

  • 1
    • 글자 크기

  무제 2.jpg



 무  2

         

                    조동안

                    2020-05-19

 

사람 

아파 죽고

사람 

배고파 죽고

사람 

맞아 죽네


아파 

굶어 죽어도

안식으로 가건만,

맞아 죽고

지옥에서 

맞고 있네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많이 힘드시군요. 

    장르를 파괴한 글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반복되는 단어 2 개만 빼면 어떨까요?)

    저도 꼼짝하지 않고 방콕을 한다고 하니

    서부에 사는 친구가 '나랑 통화 할 동안 이라도

    밖으로 나가서 걸어. 빨리'

    덕분에 햇빛 보고 2,891보 걸었네요.

    복잡한 우울이 없어질까요?

  • 강화식님께
    아이얼굴글쓴이
    2020.5.19 19:59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무 생각없이 아내와 함께, 뒷뜰과 화분을 정리하고 들어왔습니다. 

    글을 보고 다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여전히 무거워지는 것은 내 몸무게뿐만이 아닌것이 좀....ㅠㅠ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8 엄마3 2022.05.09 55
147 가족1 2022.07.07 55
146 휴일1 2017.05.09 56
145 너는 뭐냐?1 2021.02.09 56
144 미국에서 땡스기빙 지내기3 2021.11.27 56
143 2 2022.02.22 56
142 5월을 꿈꾸며 2015.03.16 57
141 수락산과 스톤마운틴(1) 2017.11.28 57
140 실제상황 2018.08.13 57
139 가을문턱 2018.09.09 57
138 그린카드2 2021.05.01 57
137 점 심 2021.11.23 57
136 감기2 2018.01.19 58
135 10월 어느날에2 2017.11.15 59
134 사랑, 그리고 믿음 2018.09.10 59
133 이순 2019.04.13 59
132 무 제 2020.05.19 59
131 금요일 아침4 2022.01.07 59
130 산불3 2022.03.05 59
129 여 름2 2017.09.02 60
첨부 (1)
무제 2.jpg
225.5KB / Download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