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코로나 19

아이얼굴2020.02.24 00:49조회 수 67댓글 1

  • 1
    • 글자 크기
032 코로나19.jpg


     코로나19

 

                            조동안

 

아침부터

고향 소식에

기울이고

헤아리지

미디아 폭풍

기연가미연가

따지지도 않는

두려움

안타까움

2월은 가는데

심술궂게

머무는 불청객

어디를 향해

욕지거리라도

내뱉으면

시원할라나

같던

3월이 오면

잊혀질라나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요즘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이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가 연상 됩니다. 재앙이 덮친 도시 속을

    존재한 인간들의 이야기....철학과 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7년이나 걸려서

    쓴 실존적 소설로 결국 노벨상을 받았죠. 프랑스가부러워요. 

    1957년에 프랑스인으로 9번째 문학상을 받은 소설이니까요.

    아쉬워요. 우리나라 작가들은 무엇을 했나요?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8 비가 싫다구요? 2015.03.16 75
87 사람을 기다리며1 2021.11.20 74
86 사랑, 그 손 2015.04.16 84
85 사랑, 그리고 믿음 2018.09.10 59
84 사랑으로 2015.03.16 73
83 2015.04.13 67
82 산 오징어1 2022.07.07 39
81 산불3 2022.03.05 59
80 산소망 2015.04.15 73
79 살다보니5 2020.12.23 1009
78 살아 있을 때까지7 2022.01.03 44
77 2017.07.20 98
76 삶의 동반자 -나의 아내에게3 2017.09.01 76
75 상 자 2018.09.09 52
74 세포분열 2017.12.03 66
73 소 식 2015.04.13 83
72 수락산과 스톤마운틴(1) 2017.11.28 57
71 수락산과 스톤마운틴(2) 2017.11.28 70
70 수락산과 스톤마운틴(3)5 2017.11.28 74
69 수원수구 (誰怨誰咎) 2018.08.14 63
첨부 (1)
032 코로나19.jpg
1.34MB / Download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