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아이얼굴2021.07.13 21:42조회 수 33댓글 0

    • 글자 크기

       

 

                 조동안

 

보시시

봄을 부르는

아침이

눈부셔요

 

살짝 물오른

몽우리 속에

그대의 영혼이

숨어 있어요

 

풀섶에 맺힌

영롱한 이슬방울을

예쁜 반지에 담아

청혼 할래요 

 

사랑하는

그녀의 미소로

황홀하게 찾아온

기운이군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8 풍랑2 2021.01.16 59
87 코로나 191 2020.02.24 59
86 미련 미련 2019.01.31 59
85 거룩한 부담 2018.12.13 59
84 거울 2017.11.15 59
83 optimist 2016.08.27 59
82 2015.04.13 59
81 기러기 아빠 2015.03.16 59
80 폭풍이 지나는중이었어도2 2022.07.15 58
79 유리식탁1 2021.07.13 58
78 아버지와 코로나19 2020.05.19 58
77 我田引水(아전인수)2 2018.05.19 58
76 가족여행4 2017.09.03 58
75 언제나 한가운데에서1 2021.05.01 57
74 7월, 여름 2017.07.20 57
73 동반자3 2017.05.09 57
72 別離 2016.08.27 57
71 봄2 2015.03.16 57
70 저 녁1 2021.11.23 56
69 오리털 파카5 2018.03.24 5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