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하늘마저 슬피 우네

이한기2024.05.27 08:35조회 수 138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하늘마저 슬피 우네

                          淸風軒  

 

슬픔을 못이겨

천둥이 울부짖는다

번개가 몸부림친다

 

나라에 목숨바친 영령

우리의 가슴 속에 잠든

님들은 영웅입니다

 

님들의 충렬을  기리는

5월 27일 월요일 아침

눈물이 빗물되어 나리네

 

우리 모두 슬피 울고

산천초목도 슬피 울고

하늘마저 슬피 우네

 

빠알간 장미꽃 한 송이

애도(哀悼)의 마음 담아

영전(靈前)에 올립니다

고이고이 잠드소서!

 

* Memorial Day를 맞아

영령(英靈)들을 추모(追慕)

(2024년 5월 27일)

 

* Metro Atlanta에

  06:00~10:00까지 천둥,

번개가 치며 소나기가

내렸다.

 

 

 

 

 

    • 글자 크기
패자와 승자 5월의 노오란 장미꽃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43 하지(夏至) - 단상(斷想) - 2024.06.21 28
342 나를 지으신 주님을 믿네! 2024.06.21 31
341 하도 더워서 2024.06.17 68
340 상흔(傷痕)? 2024.06.15 82
339 꽃과 꽃구름 2024.06.11 101
338 유월(六月)의 하루 2024.06.09 104
337 오늘은 기적(奇蹟)! 2024.06.08 115
336 내 마음의 구름이여! 2024.06.06 119
335 늙은 보리밭 2024.05.31 130
334 패자와 승자 2024.05.29 122
하늘마저 슬피 우네 2024.05.27 138
332 5월의 노오란 장미꽃 2024.05.24 131
331 별빛 타고 2024.05.23 134
330 비익조(比翼鳥) 2024.05.21 126
329 어디로 흘러가는가! 2024.05.20 131
328 오직 그분만이 아신다 2024.05.17 157
327 정의(定義)의 배리(背理) 2024.05.16 146
326 겸손(謙遜) 2 2024.05.12 144
325 어머니, 감사합니다 2024.05.10 153
324 5월의 비가 내릴 땐 2024.05.09 14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