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별빛 타고

이한기2024.05.23 14:48조회 수 142댓글 0

    • 글자 크기

 별빛 타고

                         淸風軒  

 

싱그런 오월의 초저녁

뭉게구름에 걸린 조각달

 

새끼 부르는 뻐꾸기 울음

애달프고 처량하구나

 

뭉게구름 가고

하얀 쟁반달과 함께 온 별들

어머니 뵈온 듯 반갑네!

 

별빛 타고 온 사유(思惟)

가슴 적시는 시상(詩想)

 

운(韻)과 비유(比喩)담은

내 마음의 시(詩)를 쓴다

 

시향(詩香)에 취(醉)한

나의 영혼(靈魂)

 

별빛 타고 다시 오르리

시향(詩鄕)의 별나라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07 송(送), 2022년! 2023.09.23 78
206 송(送), 2022년! 2023.09.29 54
205 송(送), 2021년! 2023.09.24 66
204 솔향(香) 그윽한 송원(松園) 2023.11.14 134
203 속마음(內心) 2023.12.10 134
202 세월歲月의 무게 2024.04.24 137
201 세상, 다 그런거지! 2023.10.12 72
200 설날 아침에 2024.02.10 122
199 선(善)한 자, 악(惡)한 놈, 추(醜)한 놈 2023.11.16 143
198 생존(生存) 2023.10.10 57
197 생각하는 장교(將校) 2023.10.17 75
196 생각, 슬픈 나의 생각! 2024.06.25 67
195 샛바람따라 2024.01.12 204
194 새벽, 반달과 함께 2023.09.25 63
193 새벽 마실 2023.09.29 66
192 새 둥지 튼 원앙鴛鴦 한 쌍雙 2024.04.02 242
191 상흔(傷痕) 2024.06.15 103
190 상춘곡賞春曲 2024.04.06 112
189 상춘곡常春曲 2024.03.10 126
188 상춘곡傷春曲 2024.03.17 128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