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고향故鄕의 가락

이한기2024.02.13 12:33조회 수 118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고향故鄕의 가락

                          淸風軒 

 

매화梅花 져버린 봄

열면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잿빛 나래 뻐꾸기는

탁란托卵할 둥지를 찾는다.

아, 이제는 을긋불긋 

꽃동산을 보라

고향길 숲에선 산새들

지저귀겠네!

고향길 동산에선 꽃비가

내리겠네!

 

*김재호 시인의

'고향의 노래" 첫 연을

 Parody.

김재호 작시, 이수인 작곡

박인수, 조수미 노래

강혜정, 정의근 노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8 하늘은 높이 올라 2023.11.05 89
147 하조대(河趙臺) 2023.11.01 88
146 민초(民草)들은 꽃을 피울까? 2023.09.22 88
145 88까지 팔팔하게 2023.09.29 85
144 배롱나무 (I) 2023.09.22 84
143 명칭(名稱) 타령 2023.10.05 83
142 보릿고개의 묵정밭(菑) 2023.09.29 83
141 나그네 2023.09.22 83
140 Monument Valley 2023.10.15 82
139 가장 부러운 사람 2023.10.10 82
138 동래불사동(冬來不似冬) 2023.10.30 81
137 신기루(蜃氣樓) 2023.10.14 80
136 옆지기 2023.10.08 80
135 겨울 망향(望鄕) 2023.09.23 80
134 생각, 슬픈 나의 생각! 2024.06.25 79
133 먹이 일별(一瞥) 2023.10.23 79
132 이제, 숨어야 해! 2023.10.13 79
131 아직은 때가 아냐! 2023.10.05 78
130 송(送), 2022년! 2023.09.23 78
129 참으로 날로 새롭게 2023.09.23 78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