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상춘곡上春曲
淸風軒
하늘은 맑고 푸르러
햇볕 따사로우니
겨울의 음기陰氣
땅 아래 숨어들고
이제사 봄의 양기(陽氣)
마디마디 굳어 움츠렸던
나의 몸뚱아리
따사로운 햇볕 쬐라며
봄의 양기가 양지바른
뒷뜰로
나의 등을 떠밀었노라
숨어있던 냉이
파릇파릇한 새싹을 올렸고
겨우내 벌거벗었던 벗나무
가지마다 초롱초롱한 망울!
*상춘上春
1.이른 봄.
2.'음력 정월'을
달리 이르는 말.
*상춘賞春
봄을 맞아 경치를
구경하며 즐김.
*상춘常春
봄이 항상 계속되는 것
*상춘傷春
봄에 마음이 들뜸.
*2024년 2월 3일
(입춘 하루 전날)
최고기온 : 58°F(14.44°C)
일출 : 07:33 일몰 : 18:09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89 | 화왕산(火旺山) | 2023.10.22 | 64 |
| 188 | 먹이 일별(一瞥) | 2023.10.23 | 79 |
| 187 | 머릿속의 사진(寫眞) 한 장 | 2023.10.24 | 78 |
| 186 | 가는 광음(光陰) 어이하리! | 2023.10.25 | 69 |
| 185 | 미국의 민군관계(民軍關係) | 2023.10.26 | 60 |
| 184 | 이별가(離別歌) | 2023.10.26 | 67 |
| 183 | 쑤구려! | 2023.10.27 | 66 |
| 182 | 수굼포 | 2023.10.27 | 63 |
| 181 | 간구(懇求) | 2023.10.27 | 62 |
| 180 | 자빠졌네! | 2023.10.28 | 71 |
| 179 | 아옹다옹 | 2023.10.28 | 70 |
| 178 | 가을의 철학(哲學) | 2023.10.29 | 64 |
| 177 | 개떡 타령 | 2023.10.30 | 69 |
| 176 | 제72주년 6.25사변 | 2023.10.30 | 62 |
| 175 | 시월의 끝자락에서 | 2023.10.30 | 73 |
| 174 | 동래불사동(冬來不似冬) | 2023.10.30 | 81 |
| 173 | 돌아가는 길이 지름길 | 2023.10.31 | 103 |
| 172 | 하조대(河趙臺) | 2023.11.01 | 91 |
| 171 | 정월대보름 1 | 2023.11.01 | 95 |
| 170 | 겨울의 전령사(傳令使) | 2023.11.03 | 16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