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몽(春夢)이여!
淸風軒
세상이 바뀐 것 같다
바람은 날카롭고
햇빛은 차갑기만 하다
내 몸이 아닌 것같다
나른나른, 으시시,
정신도 흐리멍텅
서럽기도 하구나!
늙은이의 감기가 준
미몽(迷夢)때문에!
아, 그리운지고!
뜨거운 핏줄을 흐르던
춘몽(春夢)이여!
*인간이 달(月)에
발자국을 남기고
온지도 올해 여름이면
55년이 되는데
감기 예방약과
치료약을
만들지 못하다니!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춘몽(春夢)이여!
淸風軒
세상이 바뀐 것 같다
바람은 날카롭고
햇빛은 차갑기만 하다
내 몸이 아닌 것같다
나른나른, 으시시,
정신도 흐리멍텅
서럽기도 하구나!
늙은이의 감기가 준
미몽(迷夢)때문에!
아, 그리운지고!
뜨거운 핏줄을 흐르던
춘몽(春夢)이여!
*인간이 달(月)에
발자국을 남기고
온지도 올해 여름이면
55년이 되는데
감기 예방약과
치료약을
만들지 못하다니!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26 | 머릿속의 사진(寫眞) 한 장 | 2023.10.24 | 77 |
225 | 먹이 일별(一瞥) | 2023.10.23 | 78 |
224 | 먹이사슬 | 2023.11.10 | 430 |
223 | 명칭(名稱) 타령 | 2023.10.05 | 83 |
222 | 목련木蓮 꽃잎 | 2024.04.08 | 114 |
221 | 무궁동(無窮動) | 2023.09.21 | 115 |
220 | 무명용사(無名勇士) 영령(英靈) | 2023.11.11 | 103 |
219 | 무제(無題) | 2023.10.10 | 63 |
218 | 문(門)과 문(門) 사이 | 2023.09.29 | 74 |
217 | 문우文友 유감遺憾 | 2024.04.29 | 147 |
216 | 물방울의 부활(復活) | 2023.11.10 | 128 |
215 | 미국의 민군관계(民軍關係) | 2023.10.26 | 58 |
214 | 민들레 | 2024.04.19 | 145 |
213 | 민초(民草)들은 꽃을 피울까? | 2023.09.22 | 88 |
212 | 바다(海) | 2023.11.11 | 126 |
211 |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엔 | 2024.02.13 | 113 |
210 | 박이 타령 1~5 | 2023.09.28 | 58 |
209 | 반(半) 벡년(百年)의 동반자(同伴者) | 2023.09.25 | 66 |
208 | 반달(半月) | 2023.11.20 | 156 |
207 | 반창고(絆瘡膏) | 2023.10.12 | 6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