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반도주한
금선(金蟬)의 흔적
淸風軒
인고와 은둔의 삶을
마친 굼뱅이
토방(土房) 나와
포복(匍匐)으로
배롱나무에 살금살금
기어올라
찢기는 아픔 깨물며
껍데기 벗었네
야반도주(夜半逃走)한
금선의 흔적!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2년 7월 22일)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야반도주한
금선(金蟬)의 흔적
淸風軒
인고와 은둔의 삶을
마친 굼뱅이
토방(土房) 나와
포복(匍匐)으로
배롱나무에 살금살금
기어올라
찢기는 아픔 깨물며
껍데기 벗었네
야반도주(夜半逃走)한
금선의 흔적!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2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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