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직업/직분의 '사' (I)

이한기2023.10.14 14:28조회 수 69댓글 0

    • 글자 크기

   직업(職業)/직분(職分)의

                  '사(師)' (I)

                                淸風軒         

   

세계에서 으뜸가는 글자,

자랑스런 한글, 직업이나 

직분에 쓰이는 '사'에

대하여 생각한다.

 한글로는 동일한 글자

'사'이지만 한자(漢字)로는

다섯가지 다른 글자로 직업,

직분을나타낸다.

 

그 첫번째로 '사(師)'를

살펴본다.

*사(師) : 스승 사,

       전문가(專門家) 사,

       군사(軍事) 사.

               

  1.스승[선생(先生)님]  사.

      교사(敎師), 사범(師範), 

      사부(師父), 감리사, 목사,

      전도사, 강도사, 부흥사,

      국사(國師), 왕사(王師),

      대사(大師), 조사(祖師),

      종사(宗師), 선사(禪師),     

      법사(法師) 등.

 

  2.전문가(專門家)  사.

      의사(醫師), 한의사(漢醫師),

      간호사(看護師), 침구사

      (鍼灸師), 제빵사,

      기사(技師), 이용사, 미용사,

      안마사, 재단사, 요리사,

      마술사 등.

 

  3.군사(軍事)  사.

      사단장(師團長).

 

이용사(理容師)에게는

선생님이라 부르지 않고

의사(醫師)에게는 환자들이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같은 전문가인데----

우견(愚見)으로는 의사들이

치료만 하는 것이 아니고

건강에 대한 가르침도 주는

스승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제사, 직업/직분에 대한

호칭(呼稱)과 지칭(指稱)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조금은

알 듯도 하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27 아리송한 농민들! 2024.03.09 161
226 아름답다는 이유만으로 2023.09.27 58
225 아늑한 방(房) 하나를 2023.09.28 60
224 아, 가을이 왔나 봐! 2023.10.21 56
223 쑤구려! 2023.10.27 66
222 싸움(戰爭) 2023.10.07 67
221 신기루(蜃氣樓) 2023.10.14 80
220 시커먼 마음보 2023.10.09 75
219 시인(詩人)은 시(詩)와 함께 2023.11.14 126
218 시월의 끝자락에서 2023.10.30 72
217 시詩와 시인詩人 2024.04.25 149
216 시詩를 짖지 않으면 2024.02.01 111
215 시(詩) 한 편(篇) 단상(斷想) 2024.03.20 126
214 승화昇華한 봄의 인연因緣 2024.02.18 154
213 숨어버린 젊음 2023.09.21 107
212 수저(匙箸) 타령 2023.11.07 100
211 수수꽃다리 2024.04.16 145
210 수굼포 2023.10.27 59
209 송축(頌祝), 성탄(聖誕)! 2023.09.29 52
208 송(送), 2023년! 2023.12.29 159
이전 1 ... 2 3 4 5 6 7 8 9 10 11...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