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추모! 시인 김남조(金南祚) 선생

이한기2023.10.12 12:03조회 수 97댓글 0

    • 글자 크기

              추모(追慕)!

 시인(詩人) 김남조(金南祚)

              선생(先生)

                                  淸風軒

 

2023년 10월 10일, 쌍(雙) 10인

가을날, 이 날, 시를 쓰는 모든

사람들은 시문학계(詩文學界)의

거장(巨匠)인 큰 별을 잃었다.

 

시인(詩人) 김남조(金南祚)

선생(先生)!

대한민국 시문학계에 큰 족적

(足跡)을 남기시고 별세(別世),

향년(享年) 96세.

 

평소 님의 시를 사랑하고 인품을

존경하였고 동향인(同鄕人)이라

내가 갖고있는 긍지(矜持) .

남달랐었는데-----

늘 단정했던 모습, 어머니를

뵙는 것 같았는데---

저의 어머니보다 2년 늦게 이

세상에 오셨다가 3년 더 이

땅에 머물면서 우리에게 큰

사랑을 주고 가신 선생! 

 

더 이상, 님의 새로운 시를

만날 수 없으니 애석(哀惜)하기

그지없다. 

인생족별리(人生足別離)라

했던가! 님의 큰 족적(足跡)

영원하리라

이제는 천국(天國)에서 복락

(福樂)을 누리소서!

 

<글쓴이 Note>

*김남조

(1927. 9. 25 ~ 2023. 10. 10).

대구 출생, 대한민국 시인,

대학교 교수.

서울대 사대 국어교육과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역임.

숙명여자대학교로부터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활동기간은 1950년부터

2023년까지 73년간이었다.

1,000여 편의 시를 쓰고

19 시집을 내었다.

가장 많은 주제(主題)는

"시랑"이었다.

 

*선생(先生)

학문적으로나 덕망(德望)

높은 사람, 혹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만한 위치의 사람, 

학예(學藝)가 뛰어난 사람, 

관청(官廳)과 관아(官衙)에서 

전임자를 가리키는 존칭

(尊稱), 경칭(敬稱).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54 '0'(零) 2023.12.09 151
353 '꼴' -Janus? 2023.12.03 125
352 '풀꽃' 시감상(詩鑑賞) 2023.11.07 314
351 2022년, 새해엔 2023.09.24 63
350 4월의 끝자락에서 2024.04.29 151
349 5월 초하루 2024.05.01 146
348 5월의 노오란 장미꽃 2024.05.24 176
347 5월의 비가 내릴 땐 2024.05.09 153
346 7월 초하루에 2024.07.01 134
345 88까지 팔팔하게 2023.09.29 92
344 Atlanta에 내리는 겨울비 2023.09.21 152
343 Atlanta에 서설(瑞雪)이 내리는데 2023.09.30 108
342 Irony 2023.11.25 133
341 Merry Christmas! 2023.09.24 69
340 Merry X-mas! 2023.12.25 158
339 Monument Valley 2023.10.15 91
338 Quo vadis, Domine 2024.01.08 125
337 Rookie의 푸념 단상(斷想) 2 2024.01.10 176
336 Rookie의 푸념 단상(斷想) 1 2023.12.05 135
335 Valentine's Day 단상(斷想) 2024.02.15 12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