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追慕)!
시인(詩人) 김남조(金南祚)
선생(先生)
淸風軒
2023년 10월 10일, 쌍(雙) 10인
가을날, 이 날, 시를 쓰는 모든
사람들은 시문학계(詩文學界)의
거장(巨匠)인 큰 별을 잃었다.
시인(詩人) 김남조(金南祚)
선생(先生)!
대한민국 시문학계에 큰 족적
(足跡)을 남기시고 별세(別世),
향년(享年) 96세.
평소 님의 시를 사랑하고 인품을
존경하였고 동향인(同鄕人)이라
내가 갖고있는 긍지(矜持) .
남달랐었는데-----
늘 단정했던 모습, 어머니를
뵙는 것 같았는데---
저의 어머니보다 2년 늦게 이
세상에 오셨다가 3년 더 이
땅에 머물면서 우리에게 큰
사랑을 주고 가신 선생!
더 이상, 님의 새로운 시를
만날 수 없으니 애석(哀惜)하기
그지없다.
인생족별리(人生足別離)라
했던가! 님의 큰 족적(足跡)
영원하리라
이제는 천국(天國)에서 복락
(福樂)을 누리소서!
<글쓴이 Note>
*김남조
(1927. 9. 25 ~ 2023. 10. 10).
대구 출생, 대한민국 시인,
대학교 교수.
서울대 사대 국어교육과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역임.
숙명여자대학교로부터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활동기간은 1950년부터
2023년까지 73년간이었다.
1,000여 편의 시를 쓰고
19 시집을 내었다.
가장 많은 주제(主題)는
"시랑"이었다.
*선생(先生)
학문적으로나 덕망(德望)이
높은 사람, 혹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만한 위치의 사람,
학예(學藝)가 뛰어난 사람,
관청(官廳)과 관아(官衙)에서
전임자를 가리키는 존칭
(尊稱), 경칭(敬稱).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