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버린 젊음
淸風軒
무지개꿈, 아름다웠던 나의 젊음
철따라 부는 바람이 데리고 가버렸네
열정으로 뜨거웠던 나의 젊음
철따라 내리는 빗물이 식혀 버렸네
나의 몸 불사르던 그 패기찬 젊음
어디로 갔을까?
보고 또 보아도 보이질 않네
불러도 또 불러도 대답이 없네
어디에 꼭꼭 숨어 있는 걸까!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1년 10월 29일)
![]() |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숨어버린 젊음
淸風軒
무지개꿈, 아름다웠던 나의 젊음
철따라 부는 바람이 데리고 가버렸네
열정으로 뜨거웠던 나의 젊음
철따라 내리는 빗물이 식혀 버렸네
나의 몸 불사르던 그 패기찬 젊음
어디로 갔을까?
보고 또 보아도 보이질 않네
불러도 또 불러도 대답이 없네
어디에 꼭꼭 숨어 있는 걸까!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1년 10월 29일)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87 | 4월의 끝자락에서 | 2024.04.29 | 142 |
286 | 겸손(謙遜) 1 | 2024.05.04 | 141 |
285 | 사라진 우주宇宙 | 2024.05.03 | 141 |
284 | 자리 타령 | 2023.11.19 | 141 |
283 | 판 타령 | 2023.11.19 | 141 |
282 | 봄꽃들의 향연饗宴 | 2024.03.07 | 140 |
281 | 이설(異說), 삼위일체(三位一體) | 2023.11.25 | 140 |
280 | 들풀꽃 | 2024.04.21 | 139 |
279 | 영迎, 춘흥春興 | 2024.03.03 | 139 |
278 | '0'(零) | 2023.12.09 | 139 |
277 | 어디로 흘러가는가! | 2024.05.20 | 138 |
276 | 한恨뭉치! | 2024.02.28 | 138 |
275 | 세월歲月의 무게 | 2024.04.24 | 137 |
274 | 찬송讚頌할지어다! | 2024.04.23 | 137 |
273 | 늙은 보리밭 | 2024.05.31 | 135 |
272 | 칠정(七情) 단상(斷想) | 2024.01.03 | 135 |
271 | 속마음(內心) | 2023.12.10 | 134 |
270 | 돈가(豚家)네 | 2023.11.27 | 134 |
269 | 솔향(香) 그윽한 송원(松園) | 2023.11.14 | 134 |
268 | 홀로 즐기기 | 2023.10.06 | 13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