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버린 젊음
淸風軒
무지개꿈, 아름다웠던 나의 젊음
철따라 부는 바람이 데리고 가버렸네
열정으로 뜨거웠던 나의 젊음
철따라 내리는 빗물이 식혀 버렸네
나의 몸 불사르던 그 패기찬 젊음
어디로 갔을까?
보고 또 보아도 보이질 않네
불러도 또 불러도 대답이 없네
어디에 꼭꼭 숨어 있는 걸까!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1년 10월 29일)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숨어버린 젊음
淸風軒
무지개꿈, 아름다웠던 나의 젊음
철따라 부는 바람이 데리고 가버렸네
열정으로 뜨거웠던 나의 젊음
철따라 내리는 빗물이 식혀 버렸네
나의 몸 불사르던 그 패기찬 젊음
어디로 갔을까?
보고 또 보아도 보이질 않네
불러도 또 불러도 대답이 없네
어디에 꼭꼭 숨어 있는 걸까!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1년 10월 29일)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86 | 불두화佛頭花를 위로慰勞 | 2024.04.26 | 133 |
185 | 불초(不肖) 문안 올립니다 | 2023.10.21 | 52 |
184 | 붕우유신(朋友有信)의 표상(表象) | 2023.12.03 | 116 |
183 | 비 오는 달밤에 | 2023.10.06 | 66 |
182 | 비익조(比翼鳥) | 2024.05.21 | 129 |
181 | 비탄가(悲歎歌) | 2023.05.16 | 544 |
180 | 빈 틈 | 2024.04.09 | 123 |
179 | 빈대떡 타령 | 2023.05.21 | 506 |
178 | 사라진 우주宇宙 | 2024.05.03 | 141 |
177 |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 2023.10.09 | 107 |
176 | 사랑(愛) | 2023.10.06 | 71 |
175 | 사모곡(思母曲) | 2023.09.25 | 62 |
174 | 사소些少한 것 단상(斷想) | 2024.04.12 | 108 |
173 | 사유(思惟) | 2023.09.27 | 53 |
172 | 사이비似而非 | 2024.03.07 | 123 |
171 | 사칙연산(四則演算) | 2023.10.15 | 61 |
170 | 산(山)풀꽃 | 2023.09.29 | 77 |
169 | 살인한파(殺人寒波) | 2024.01.16 | 109 |
168 | 삶, 그 저물녘에서 | 2023.10.11 | 91 |
167 | 삼각형(三角形) | 2023.11.23 | 15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