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무당

석정헌2015.03.19 08:08조회 수 11댓글 0

    • 글자 크기



       무당


          석정헌


대의 흔들림과

동자방울의 요기스런 딸랑거림

달빛에 번쩍이는 신장칼

일렁이는 빛살 무뉘의

펴든 부채위에

광기 어린 주문 소리

천상에서 광림한

신의 소리와 빛을

그몸에 녹여

또다른 세상을 염원하는

무당의 신비한 소리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49 먼저 보낸 친구 2015.03.19 12
848 흔들리는 봄 2015.03.19 12
847 2015.03.22 12
846 낡은 의자 2015.03.25 12
845 겨울 나그네 2015.04.09 12
844 절규 2015.04.29 12
843 바람 2015.06.01 12
842 하늘 2015.07.06 12
841 기원 2015.07.17 12
840 인간 6 2015.08.03 12
839 청려장 2015.09.27 12
838 무제 2015.10.05 12
837 가을 휘파람 2015.10.12 12
836 허탈 2 2015.10.19 12
835 청춘 2015.02.28 13
834 고독 2015.03.03 13
833 다시 일어 나야지 2015.03.04 13
832 분재 2015.03.05 13
831 광풍 2015.03.08 13
830 다시 한잔 2015.03.08 1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