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그 악마의 향
석정헌
어딜 가든
무얼 하든
너 하나만
생각하는 가슴
매 순간
너 하나만 가득 차 올라
짙은 그 향에
안기고 싶다
널 닮은
그 악마의 향에 빠져
말라버린 내 심장
축여 보는 아스라한 밤
내 심장에 가두고 싶은 향
그리움에 소리 죽여
내다 본 깜깜한 창밖
하늘 거리며 피워 오르는
갈색 악마의 향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커피 그 악마의 향
석정헌
어딜 가든
무얼 하든
너 하나만
생각하는 가슴
매 순간
너 하나만 가득 차 올라
짙은 그 향에
안기고 싶다
널 닮은
그 악마의 향에 빠져
말라버린 내 심장
축여 보는 아스라한 밤
내 심장에 가두고 싶은 향
그리움에 소리 죽여
내다 본 깜깜한 창밖
하늘 거리며 피워 오르는
갈색 악마의 향기
커피를 마시면서
대마초나 다른 비난 받는 것들애 대한 중독을 가진 자들에
대한 연민이나 이해의 폭이 커졌습니다.
도넛이나 커피같은 것들에 대한 집착이
굴레면서 행복한 이율배반을 항상 가지고 삽니다.
중독.
우리 모두가 모든 것에 중독 된 것이 아닐까요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29 | 해바라기 | 2015.07.17 | 18 |
128 | 무상 | 2015.07.12 | 18 |
127 | 인간 3 | 2015.05.08 | 18 |
126 | 4 월 | 2015.04.15 | 18 |
125 | 황혼 4 | 2015.03.28 | 18 |
124 | 낡은 의자 | 2015.03.25 | 18 |
123 | 그대 | 2015.03.19 | 18 |
122 | 속죄 | 2015.03.04 | 18 |
121 | 서리내린 공원 | 2023.12.06 | 17 |
120 | 만추 | 2023.11.10 | 17 |
119 | 독립기념일 | 2023.07.04 | 17 |
118 | 백목련 | 2015.12.19 | 17 |
117 | 가을 휘파람 | 2015.10.12 | 17 |
116 | 보고 싶은 얼굴 | 2015.09.16 | 17 |
115 | 숨은 바람 | 2015.09.12 | 17 |
114 | 가는구나 | 2015.05.12 | 17 |
113 | Tie | 2015.05.12 | 17 |
112 | 떠나든 날 | 2015.05.02 | 17 |
111 | 나그네 | 2015.04.16 | 17 |
110 | 박꽃 | 2015.04.09 | 1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