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생각
석정헌
깜깜한 창밖을 멍하니 내다보며
한모금 넘긴 커피
설탕을 넣고
크림까지 풀었는데
입에 쓰기만하네
아 ㅡ 아
그대 생각을 빠트렸구나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그대 생각
석정헌
깜깜한 창밖을 멍하니 내다보며
한모금 넘긴 커피
설탕을 넣고
크림까지 풀었는데
입에 쓰기만하네
아 ㅡ 아
그대 생각을 빠트렸구나
'그대'가 현실속의 특정인인지
선배님의 작품속의 가상의 누구인지...
궁금하네요
미안해요 너무 속물스러워서...
설탕'에서' 크림'으로 '그대생각'까지 발상의 확대가
'짜릿한 문학적인 쾌감을 주네요
감히 한 말씀 드린다면 수작!!!!
PS:제 컴에는 한자전환이 없네요 . 위의 수는 '빼어날 수'!!!
너무 깊이 알려고 하지마세요
잘못하면 저가 가는 수 가 생깁니다
ㅎㅎㅎ
댓글에서 이미 감이 왔다 오버 ㅋㅋㅋ!!!
어떤 감을 잡으셨는지
ㅋㅋㅋ
감 잡았다 오버 ㅎㅎㅎㅎ
김선생님 그리움이란 참 무서운 것이네요
ㅋㅋㅋㅎㅎㅎ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89 | 배꽃 1 | 2015.03.22 | 15 |
788 | 진달래 | 2015.03.22 | 10 |
787 | 는개비 | 2015.03.23 | 358 |
786 | 봄비 | 2015.03.23 | 18 |
785 | 꽃이고 싶다 | 2015.03.23 | 46 |
784 | 그때를 기다리며 | 2015.03.23 | 39 |
783 | 어느 휴일 | 2015.03.23 | 34 |
782 | 인생 | 2015.03.23 | 32 |
781 | 호접란 | 2015.03.23 | 32 |
780 | 포인세티아 | 2015.03.23 | 27 |
779 | 사랑안고 올 푸른봄 | 2015.03.23 | 12 |
778 | 실비 | 2015.03.23 | 15 |
777 | 그림자 | 2015.03.24 | 21 |
776 | 마지막 포웅 | 2015.03.25 | 112 |
775 | 낡은 의자 | 2015.03.25 | 18 |
774 | 이상한 세상 | 2015.03.25 | 37 |
773 | 고구마꽃 | 2015.03.25 | 31 |
772 | 자화상 2 | 2015.03.26 | 26 |
771 | 반광인 앞날을 향하여 | 2015.03.26 | 21 |
770 | 황혼 2 | 2015.03.27 | 1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