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눈
석정헌
몸 풀 날
기다리는 앙상한 가지
흔들리는 숲에
등 기댄 채 내리는 비
봄을 따라 잡으려
유난히 짧은 다리로
안간 힘 쓰며
푸릇푸릇 싹을 튀우고
성급한 작은 꽃망울 맺은 2 월
거스르지 못한 계절
기어이 눈이 내린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2월의 눈
석정헌
몸 풀 날
기다리는 앙상한 가지
흔들리는 숲에
등 기댄 채 내리는 비
봄을 따라 잡으려
유난히 짧은 다리로
안간 힘 쓰며
푸릇푸릇 싹을 튀우고
성급한 작은 꽃망울 맺은 2 월
거스르지 못한 계절
기어이 눈이 내린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9 | October Fastival1 | 2017.10.08 | 44 |
28 | Lake Lenier | 2020.05.12 | 45 |
27 | Lake Lenier2 | 2021.07.16 | 63 |
26 | Lake Lanier | 2023.10.26 | 31 |
25 | Lake Lanier | 2017.06.09 | 30 |
24 | Grand canyon1 | 2017.07.09 | 26 |
23 | Fripp Island | 2019.09.03 | 50 |
22 | F 112° | 2023.07.28 | 28 |
21 | DST | 2020.03.10 | 129 |
20 | Cloudland Canyon | 2015.09.08 | 59 |
19 | Amicalola Falls2 | 2017.09.27 | 37 |
18 | 71 | 2018.12.30 | 49 |
17 | 70 | 2019.04.24 | 45 |
16 | 7 월을 다시 맞은 어느 늙은이3 | 2021.07.01 | 49 |
15 | 6월말2 | 2017.06.19 | 47 |
14 | 685 | 2015.08.31 | 30 |
13 | 60년대의 영주동 | 2022.10.08 | 39 |
12 | 4 월의 봄 | 2018.04.20 | 36 |
11 | 4 월 | 2015.04.15 | 18 |
2월의 눈 | 2020.02.13 | 3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