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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세월

RichardKwon2016.08.13 18:27조회 수 5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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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권명오.


간다 세월이 간다.

낮은 짧아 지고

밤이 길어 진다.


덥고 긴 여름날

7 월이 지나 간다


가을이 오고 낙엽이 지면

눈 내리는 하얀 겨울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모세 과세 큰 절 하고

나이 한살 더 먹으면 


종달새 노래 하는 

꽃 피는 봄 다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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