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암의 윤회
지천 ( 支泉 ) 권명오.
가을
병색으로 얼룩진 나뭇 잎
신음하고 애처롭게 울부짖고
매미 귀뚜라미 노래마저
사라진 황량한 나무 숲
울긋 불긋 어우러진 단풍
천하 절경 가을의 꽃
멀리서 보면 아름답고
가까이 보면 가슴 아픈
원근에 따라 달라지는
어려운 명암의 윤회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명암의 윤회
지천 ( 支泉 ) 권명오.
가을
병색으로 얼룩진 나뭇 잎
신음하고 애처롭게 울부짖고
매미 귀뚜라미 노래마저
사라진 황량한 나무 숲
울긋 불긋 어우러진 단풍
천하 절경 가을의 꽃
멀리서 보면 아름답고
가까이 보면 가슴 아픈
원근에 따라 달라지는
어려운 명암의 윤회
'멀리서 보면 아름답고
가까이 보면 가슴 아픈"
'외화내빈"이란 말을
떠오르게 합니다.
울긋불긋 화려하면서도
애잔함을 내포한 가을,
그 속에서도 독락하시는
여유 부럽습니다.
잠시 마음 추스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지천 선생님!
늘,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이한기 배상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2 | 3 .1 절 백 주년,2 | 2019.03.02 | 49 |
51 | 가을의 편지2 | 2020.10.24 | 49 |
50 | 기적 | 2015.02.13 | 50 |
49 | 찬양.1 | 2015.10.18 | 50 |
48 | 위안부 기림비, | 2017.06.28 | 50 |
47 | 알 길없는 심성 | 2023.01.13 | 51 |
46 | 불신 만연. | 2015.02.10 | 52 |
45 | 산 | 2015.02.13 | 52 |
44 | 천국 환송 예배. | 2016.04.27 | 52 |
43 | 허상 무상1 | 2016.12.16 | 52 |
42 | 총기 규제법 | 2015.02.10 | 53 |
41 | 새해의 소망. | 2015.02.10 | 55 |
40 | 까불지 마. | 2017.10.09 | 55 |
39 | 그냥 그냥3 | 2022.04.02 | 55 |
38 | 최소 최고의 결혼식, | 2015.02.10 | 56 |
37 | 봄이 오면 | 2015.02.10 | 56 |
36 | 내 탓이로다. | 2015.02.10 | 58 |
35 | 하늘 이시여! | 2015.02.10 | 58 |
34 | 2000 년의 하와이 여행 | 2020.08.22 | 58 |
33 | 추억1 | 2015.10.18 | 6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