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봄꽃을 보니 - 김 시천-

관리자2024.04.20 21:22조회 수 21댓글 0

    • 글자 크기

 

 

 봄꽃을 보니

 

       김시천

 

봄꽃을 보니

그리운 사람 

더욱 그립습니다

 

이 봄엔 나도

내 마음 무거운 

빗장을 풀고

봄꽃처럼 그리움 

가슴 맑게 씻어서

 

사랑하는 사람앞에 

서고 싶습니다

 

조금은 수줍은 듯 

어색한 미소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피었다 지고 싶습니다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1 간조 - 민구 시인- [책&생각] 세밑, 마흔살 시인의 이토록 투명한 청승 관리자 2023.12.22 20
320 김일손의 시(詩) 이한기 2024.07.23 19
319 아리랑 이한기 2024.06.26 19
318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이한기 2024.06.26 19
317 마지막 5분 이한기 2024.06.25 19
316 델타항공이 띄우는 ‘애틀랜타’… 한국인 美 여행 ‘핫플’ 거듭나 관리자 2024.06.10 19
315 동방의 등불 -타고르- 관리자 2024.06.06 19
314 웃음의 힘 관리자 2024.05.28 19
313 여섯 가지 도둑 이한기 2024.05.28 19
312 어머니에 관한 시 모음 3 관리자 2024.05.13 19
311 어머니 말씀 이한기 2024.05.12 19
310 아내와 나 사이 - 이 생진- 관리자 2024.05.02 19
309 [축시] 겹경사 - 효천 윤정오 관리자 2024.04.04 19
308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11] 꽃을 따르라 관리자 2024.03.20 19
307 꼭 이겨야 되는 싸움 5가지 이한기 2024.03.14 19
306 바람과 햇살과 나 - 시바타 토요- 송원 2024.03.03 19
305 일본을 놀라게 한 아름다운 시 시바타 토요 - 약해 지지마- 관리자 2024.02.21 19
304 어머니 - 용혜원- 관리자 2024.02.19 19
303 새해 인사 - 나태주- 관리자 2024.02.11 19
302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나태주 시인의 '풀꽃'은 밤 두톨에서 영글었다 관리자 2024.01.16 19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36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