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 살.
안신영.
오랜만에
맑고 밝은 햇살이
호수 위를 걸어서
소나무 사이사이를 지나
내 창문 사이로 숨어 들었다.
비스듬이 들어온 햇살
눈 뜨기 조차 힘든 강열한 빛
가슴속 깊이 밝아 온다.
아 ! 눈이 부시다.
춥고 음산한
잿빛의 하늘을 뚫고 찾아온
맑고 밝은 햇살
따듯하고 황홀한 소중한 빛
나도
맑고 밝은 햇살처럼
누군가에게 따듯하게
다가 가고 싶다..
Feb - 2016.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햇 살.
안신영.
오랜만에
맑고 밝은 햇살이
호수 위를 걸어서
소나무 사이사이를 지나
내 창문 사이로 숨어 들었다.
비스듬이 들어온 햇살
눈 뜨기 조차 힘든 강열한 빛
가슴속 깊이 밝아 온다.
아 ! 눈이 부시다.
춥고 음산한
잿빛의 하늘을 뚫고 찾아온
맑고 밝은 햇살
따듯하고 황홀한 소중한 빛
나도
맑고 밝은 햇살처럼
누군가에게 따듯하게
다가 가고 싶다..
Feb - 2016.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48 | 자연이 참 좋다 | 2017.06.05 | 49 |
47 | 이름 모를 들 꽃2 | 2017.05.02 | 56 |
46 | 꽃 피는 봄.1 | 2017.04.04 | 67 |
45 | 꽃 샘 추위1 | 2017.04.04 | 40 |
44 | 낙엽 | 2017.02.26 | 44 |
43 | 겨울 숲1 | 2017.01.30 | 47 |
42 | 새해 아침 기도.1 | 2017.01.07 | 48 |
41 | 가을과 겨울의 길목2 | 2016.12.17 | 173 |
40 | 9월의 마지막 날. | 2016.10.03 | 50 |
39 | 해 질녘의 호수 | 2016.08.11 | 60 |
38 | 고양이 베비 시터.2 | 2016.08.11 | 83 |
37 | 별이 빛나는 밤. | 2016.05.11 | 67 |
36 | 그분 ! 김영길씨. | 2016.04.25 | 60 |
햇 살. | 2016.02.11 | 62 | |
34 | 산.1 | 2016.02.11 | 57 |
33 | 가을을 보내는 11월. | 2015.12.21 | 55 |
32 | 그대 있음에2 | 2015.10.18 | 67 |
31 | 가을 여행. | 2015.09.09 | 61 |
30 | 또 하나의 행복 | 2015.08.16 | 53 |
29 | 기다림2 | 2015.07.07 | 5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