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오이 넝쿨

ChoonKwon2019.06.25 11:04조회 수 52댓글 2

    • 글자 크기

오이 넝쿨.

                                  안신영


작은 화분 세개에

하나씩 오이 모종을 심었다


아침 저녘

정성껏 물 주고 

보살폈더니


물 먹고 햇볕 먹고

무럭 무럭 자란 넝쿨

예쁜 아기 팔뚝만한

오이 주렁 주렁


오늘 저넠 밥상에 

사랑으로 

보답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저희는 헌 물통 두개에 두포기 씩 심었는데

    영 시원찮습니다

    고추도 늦게 심어서인지 이제 꽃이 피기 시작 합니다

  • 물과 햇살

    그리고 시인님에 정성으로

    주렁주렁 열린 오이들이

    칠월에 선물인 듯 합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가을의 끝자락2 2021.12.02 42
107 뜨거운 8 월. 2017.10.09 43
106 안녕 2017 년1 2017.12.31 43
105 비에 젖은 낙엽1 2020.09.13 43
104 그리움. 2015.02.10 44
103 낙엽 2017.02.26 44
102 크리스마스 아침 2018.12.28 44
101 6월의 한낮1 2019.06.05 44
100 2월의 함박눈2 2020.02.09 44
99 회복1 2021.01.23 44
98 8월의 여운2 2021.09.11 44
97 일식 2017.09.09 45
96 운전 2017.11.19 45
95 떠나는 겨울. 2018.02.28 45
94 흔적 2018.06.17 45
93 크리스마스 아침. 2018.12.28 45
92 아름다움을 만드는 사람들1 2019.12.26 45
91 밤 운전6 2022.01.08 45
90 KAHALA 비치에서. 2015.02.10 46
89 바람.1 2015.02.10 4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