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삼월의 숲속.

ChoonKwon2019.03.19 15:51조회 수 32댓글 0

    • 글자 크기

삼월의 숲속.

                                      안신영.


곳곳에 화사한 꽃들이 

만발 한데

삼월의 숲속은 아직도

봄을 기다리나 보다


길 가에 

노란 민들레가 퍼져있고

보라색 잡초들의 

꽃 향연이 한창인데


아직도 갈색 잎을 쓰고 있는

하늘 가까이 서 있는 고목들

초록의 새 잎을위해 

바람에 날리고있다.


그 속에서 울어대는 

서로 다른 새들의 지저귐

분주하게 뛰어 노는 다람쥐 

달리는 자전거 소리 

각기 다른 나라 사람들의 발 걸음


CREEK 이 있는 MARTIN FARM

봄의 향기와 삶의 생기가 가득한

삼월의 숲

이곳을 참 좋아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8 그대 있음에2 2015.10.18 63
127 설경 2015.02.13 63
126 미운 오리 새끼.1 2015.02.10 63
125 낙엽 쌓인 숲속 길.1 2020.12.01 62
124 나의 슬픈 날3 2020.04.12 60
123 봄의 길목 2015.03.12 60
122 행복 2015.02.10 60
121 비 내리는 날5 2021.09.20 59
120 햇 살. 2016.02.11 59
119 가을 여행. 2015.09.09 59
118 겨울 비! 2015.02.10 59
117 그분 ! 김영길씨. 2016.04.25 58
116 검은 바다.1 2015.03.01 57
115 착각2 2018.02.28 56
114 해 질녘의 호수 2016.08.11 56
113 빛 잃은 여인이여 !5 2022.01.10 55
112 햇 살 2015.05.08 55
111 봄이 오는 소리.1 2015.02.10 55
110 산.1 2016.02.11 54
109 가을.1 2018.09.05 5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