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눈물.
안신영.
그냥 울어 버렸다.
이별의 아쉬움을 감추려고
가슴에 엉겨붙은 슬픔을 끌어안고
뒤 돌아선 그 모습
팔십을 사이에 두고
오년만에 만난 자매
헤어지는 아쉬움과
다시 만날 기약없는
그 날을 생각하며
그냥 울어 버렸다.
오늘도
흐느끼는 그 뒷모습
내 가슴에
뜨거운 눈물로
흐르고있다.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뜨거운 눈물.
안신영.
그냥 울어 버렸다.
이별의 아쉬움을 감추려고
가슴에 엉겨붙은 슬픔을 끌어안고
뒤 돌아선 그 모습
팔십을 사이에 두고
오년만에 만난 자매
헤어지는 아쉬움과
다시 만날 기약없는
그 날을 생각하며
그냥 울어 버렸다.
오늘도
흐느끼는 그 뒷모습
내 가슴에
뜨거운 눈물로
흐르고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뜨거운 눈물. | 2018.07.23 | 43 | |
67 | 흔적 | 2018.06.17 | 41 |
66 | 오월. | 2018.05.03 | 49 |
65 | 호수에서. | 2018.04.19 | 47 |
64 | 인연.1 | 2018.03.21 | 46 |
63 | 봄의 향기.1 | 2018.03.20 | 50 |
62 | 착각2 | 2018.02.28 | 56 |
61 | 배꽃 속의 그리움. | 2018.02.28 | 38 |
60 | 떠나는 겨울. | 2018.02.28 | 38 |
59 | 매화2 | 2018.02.02 | 46 |
58 | 독감.2 | 2018.02.02 | 38 |
57 | 안녕 2017 년1 | 2017.12.31 | 40 |
56 | 운전 | 2017.11.19 | 42 |
55 | 단풍.1 | 2017.11.19 | 45 |
54 | 가을 여행. | 2017.10.09 | 49 |
53 | 낙엽 | 2017.10.09 | 36 |
52 | 태풍 IRMA | 2017.10.09 | 38 |
51 | 뜨거운 8 월. | 2017.10.09 | 39 |
50 | 일식 | 2017.09.09 | 40 |
49 | 고요의 밤1 | 2017.07.29 | 7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