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눈물.
안신영.
그냥 울어 버렸다.
이별의 아쉬움을 감추려고
가슴에 엉겨붙은 슬픔을 끌어안고
뒤 돌아선 그 모습
팔십을 사이에 두고
오년만에 만난 자매
헤어지는 아쉬움과
다시 만날 기약없는
그 날을 생각하며
그냥 울어 버렸다.
오늘도
흐느끼는 그 뒷모습
내 가슴에
뜨거운 눈물로
흐르고있다.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뜨거운 눈물.
안신영.
그냥 울어 버렸다.
이별의 아쉬움을 감추려고
가슴에 엉겨붙은 슬픔을 끌어안고
뒤 돌아선 그 모습
팔십을 사이에 두고
오년만에 만난 자매
헤어지는 아쉬움과
다시 만날 기약없는
그 날을 생각하며
그냥 울어 버렸다.
오늘도
흐느끼는 그 뒷모습
내 가슴에
뜨거운 눈물로
흐르고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8 | 계묘년의 아침 | 2023.01.08 | 48 |
67 | 얼굴 | 2015.02.10 | 49 |
66 | 가을 | 2015.02.10 | 49 |
65 | 자연이 참 좋다 | 2017.06.05 | 49 |
64 | 매화2 | 2018.02.02 | 49 |
63 | 호수에서. | 2018.04.19 | 49 |
62 | 떠나간 영혼.1 | 2019.03.02 | 49 |
61 | 바람소리 파도소리.1 | 2019.08.06 | 49 |
60 | 아침 산책3 | 2022.07.07 | 49 |
59 | 가을 여정3 | 2022.09.30 | 49 |
58 | 9월의 마지막 날. | 2016.10.03 | 50 |
57 | kAHALA 의 아침. | 2018.12.04 | 50 |
56 | 추석 | 2015.02.10 | 51 |
55 | 가을 여행. | 2017.10.09 | 51 |
54 | 세 월. | 2015.02.10 | 52 |
53 | 길에서 길을 묻다. | 2019.06.24 | 52 |
52 | 오이 넝쿨2 | 2019.06.25 | 52 |
51 | 울고있는 겨울하늘3 | 2020.02.05 | 52 |
50 | 매화 | 2015.02.10 | 53 |
49 | 또 하나의 행복 | 2015.08.16 | 5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