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RichardKwon2020.02.09 12:17조회 수 35댓글 3

    • 글자 크기

꿈

                           지천 /  권명오.


간 밤 꿈에

대통령 돼

취임식 하다가


계란 세례받고


금 뺏지들 

각료들 함께

쇠고랑 차고


줄줄이 개 같이

끌려 갔는데

개 꿈 일까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 선배님의 격으로는 취임식하셔도 부족함이 없다는 사견입니다.

    정치현실에 대한 해학과 풍자 소재로는

    개만한 동물이 없죠.

    간결하고 호소력있는 글 엄지 척!!!

  • 그래도 대통령 되었던 꿈만 생각하세요. 아무나 이런 꿈 꾸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청와대 안에 계시는 선생님을 상상해 봤어요.

  • 개꿈을 꾸신다는 것이

    아직도 정신세계가 왕성하시다는 반증이 아닐런지요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2 그리움2 2019.12.04 29
51 9월 27일1 2019.09.28 29
50 나 보다 더 나쁜 놈. 2019.06.19 29
49 타향이 된 고향. 2023.01.31 28
48 쓰다 써1 2022.07.09 28
47 청록의 오월 2021.05.02 28
46 반성과 고백4 2021.02.15 28
45 봄이 오면 2021.03.12 27
44 불안의 시대 2020.09.07 27
43 부부 시인의 일상 2020.03.09 27
42 선생2 2022.10.03 26
41 오월의 길목3 2022.05.14 26
40 맛 좋고 몸에 좋다는 생강주.3 2022.03.17 26
39 명암의 윤회1 2021.09.27 26
38 진리 2021.08.03 26
37 그리움 2021.01.08 26
36 5 월의 시 2020.05.14 26
35 내일을 향해 2022.11.01 25
34 나무와 숲2 2022.08.10 25
33 호박꽃3 2022.08.02 25
이전 1 ... 3 4 5 6 7 8 9 1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