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소리
석정헌
흔들리는 갈대는
소리 죽여 조용히 울고있다
아무도 보지않는 쓸쓸한 밤이면
큰소리내어 몸을 흔들며
더욱 슬피 울어된다
실패를 반복하고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속에 산다는 것은
잔바람에도 흔들리며
울어되는 갈대인 것을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29 | 울고 싶다6 | 2018.07.13 | 219 |
| 28 | 눈에 선하다 | 2016.02.25 | 241 |
| 27 | 첫눈2 | 2016.12.02 | 245 |
| 26 | 하늘 | 2016.12.29 | 254 |
| 25 | 임께서 떠나시네 | 2016.11.18 | 255 |
| 24 | 운무 | 2015.11.02 | 269 |
| 23 | 남은 것은 | 2016.01.13 | 275 |
| 22 | 고항의 봄 | 2015.04.09 | 296 |
| 21 | 달밤에 개가 짖다 | 2015.11.05 | 314 |
| 20 | 하지 | 2016.06.22 | 315 |
| 19 | 그래도 아름다운 것은 아름답다2 | 2020.04.11 | 316 |
| 18 | 정상 | 2019.11.02 | 321 |
| 17 | 비오는 날의 오후2 | 2016.06.08 | 322 |
| 16 | 벽조목4 | 2018.03.28 | 333 |
| 15 | 빗돌 | 2015.02.22 | 357 |
| 14 | 는개비 | 2015.03.23 | 358 |
| 13 | 옛사랑 | 2016.10.12 | 360 |
| 12 | 바람의 고향 | 2016.12.09 | 431 |
| 11 | 살사리꽃 | 2019.10.11 | 436 |
| 10 | 스톤마운틴에서의 야영3 | 2018.08.19 | 44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