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안신영.
매회는 추운 것도
모르나 보다
12 월 부터 피기 시작한
분홍 색 매화
고운 꽃 피어나면
겨울 찬 바람의 질투에
얼었다 녹았다 하더니
끈질긴 생명력이
어디서 솟아 나는지
분홍 색의 화사한 매화
눈 부신 햇살과 어울려
나를 반긴다.
매화가 지고 나면
봄은 와 있겠지.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매화
안신영.
매회는 추운 것도
모르나 보다
12 월 부터 피기 시작한
분홍 색 매화
고운 꽃 피어나면
겨울 찬 바람의 질투에
얼었다 녹았다 하더니
끈질긴 생명력이
어디서 솟아 나는지
분홍 색의 화사한 매화
눈 부신 햇살과 어울려
나를 반긴다.
매화가 지고 나면
봄은 와 있겠지.
엄동설한에
매화 한송이 피워내시려고
긴 몸살을 앓으셨나 봅니다.
곧 봄이 피어나리라 봅니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감사 합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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