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어머니 1

석정헌2015.02.17 05:49조회 수 53댓글 0

    • 글자 크기


   어머니 1


        석정헌


어디서 떠나와서

지금 여기에 있는지

다시금 어디로 갈 것인지

아닌 밤중에 홀연히 잠에서 깨어

외로움에 가만히 눈을 감고

어머니를 그린다

배웅도 못하고 보낸 어머니

내 지친 마음 아시면

단번에 달려와

두손 꼭잡고

얼마나 가슴 아파 하실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09 이제 멈춰야겠다1 2021.11.15 38
608 헛웃음1 2021.10.20 38
607 웅담 품은 술 2020.11.02 38
606 정상에서의 시편 2020.07.19 38
605 화재2 2019.10.10 38
604 가을 바람2 2019.09.25 38
603 보고 싶은 어머니2 2019.01.24 38
602 스스로를 속이며 2019.01.09 38
601 주저앉고 싶다 2018.11.02 38
600 마음과 나이 그리고 망각 2017.04.17 38
599 삶과 죽음1 2017.01.25 38
598 겨울의 어떤 도시 한 귀퉁이2 2016.12.27 38
597 바람의 세월2 2016.12.23 38
596 꽃에 의한 나의 서시 2016.03.17 38
595 목련2 2015.12.15 38
594 호수2 2015.07.11 38
593 망향 2015.06.09 38
592 마가레타 (Magareta) 2015.03.05 38
591 그리운 사랑 2023.07.12 37
590 허탈 2023.01.09 37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47다음
첨부 (0)